편의점이나 마트 가면 한정판 과자는 괜히 한 번 더 보게 되더라고요.
특히 평소 좋아하던 제품에서 신제품이 나오면 더 궁금해지고요.


이번에는 오리온 미식여행 아시아편으로 나온 제품들을 발견했어요.
초코파이 망고라씨맛, 비쵸비 말차쇼콜라맛, 후레쉬베리 펑리수맛까지 총 3종이더라고요.
평소 냠냠 유튜브 숏츠를 자주 보는데요.
망고라씨맛이랑 펑리수맛 둘 다 먹어본 뒤 펑리수가 더 맛있다고 해서 궁금해졌어요.

결국 롯데마트에서 5,760원 주고 한 박스 구매해봤어요.
한 박스에는 총 12개가 들어있었어요.

첫인상
포장부터 뭔가 평소 후레쉬베리랑 분위기가 달랐어요.
대만 여행 기념품 같은 색감이 눈에 먼저 들어오더라고요.


개별 포장도 비슷한 느낌이라서 한정판 느낌은 확실히 있었어요.
미식여행 아시아편 콘셉트를 잘 살린 것 같았어요.

원재료를 보니까 파인애플잼에 산딸기가 소량 들어가 있더라고요.
아마 새콤한 맛을 더하기 위한 조합 같았어요.

내용물
포장을 열고 가장 먼저 보인 건 흰색 크림이었어요.
펑리수라면 파인애플 필링이 먼저 보일 줄 알았거든요.


그래서 처음엔 조금 의외였어요.
반으로 갈라보니까 중앙에 파인애플잼이 들어있더라고요.
잼 양이 엄청 많은 스타일은 아니었어요.
대신 크림과 함께 먹는 구성이었어요.

맛후기
파인애플잼은 생각보다 자연스러운 맛이었어요.
인공적인 향이 강하지 않아서 괜찮더라고요.
달달한 흰색 크림이랑도 잘 어울렸어요.
전체적으로는 새콤달콤한 디저트 느낌이 강했어요.
커피랑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이었어요.
간식으로 하나씩 꺼내 먹기에도 괜찮더라고요.

아쉬운점
근데 먹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식감이었어요.
솔직히 이게 후레쉬베리인가 싶더라고요.
제가 생각하는 후레쉬베리의 가장 큰 장점은 부드러운 빵 식감이거든요.
그래서 다른 비슷한 제품보다 후레쉬베리를 더 자주 사 먹기도 했고요.
그런데 이번 펑리수맛은 빵이 아니라 쿠키에 가까운 식감이었어요.
부드럽다기보다는 바삭한 느낌이 강했어요.
펑리수 특유의 식감을 재현하려고 한 건 이해가 되더라고요.
근데 그러다 보니 후레쉬베리만의 매력이 조금 줄어든 느낌이었어요.

총평
오리온 후레쉬베리 펑리수맛은 파인애플잼과 크림 조합이 괜찮은 디저트였어요.
새콤달콤한 맛이라 커피랑 곁들이기에도 잘 어울렸고요.
다만 후레쉬베리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기대했다면 조금 의외로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.
개인적으로는 맛 자체는 괜찮았지만 기존 후레쉬베리의 매력이 더 그리워지는 한정판이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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